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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특수상해 사건 집행유예 선고
등록일2022-02-14| 조회수2,676

[울산형사전문변호사] 집행유예 기간중에 발생한 특수상해 사건에 대해 다시 집행유예 판결을 선고받았습니다.(울산지방법원 2020고단 66* 사건)
 

피고인이 취중에 깨진 병조각으로 피해자를 상해하였다는 사안으로, 당시 피고인이 집행유예 기간중이었고, 집행유예 기간이 1년 이상 남아 있어서 실형선고가 예상되는 사건이었습니다.

담당변호사는 사건 기록을 면밀히 검토하여 사건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의 진술에 일관성이 없고 서로 모순된 진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사건 관련자 전원을 증인으로 신청하여 증인으로 신문하였습니다.

재판이 1년 이상 진행되면서 집행유예기간이 경과되었고, 증인신문결과 원래 기소된 공소사실과는 달리 피고인이 피해자를 병조각으로 찌른 것이 아니라 다툼 중에 피해자가 상처를 입은 것임을 밝혀 내었고, 검찰에서는 이에 따라 공소장을 변경하였습니다.

재판부는 변경된 공소사실에 따라 피고인에게 상해에 대한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판시하면서도 재차 집행유예 판결을 선고하였습니다.

만취중에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구속될 수 밖에 없었던 사건이었는데, 치밀한 재판진행으로 실형선고를 피한 사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