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변호사기획인터뷰] 종합법률서비스 - 울산 법무법인 우덕 최정운 변호사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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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8일 11시 21분




전 세계 모든 사람을 여섯 다리만 거치면 모두 안다는 말이 있다. 케빈 베이컨의 6단계 법칙 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이 재미있는 이론은 그 만큼 현실 속 우리 인간관계 망이 비슷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몇 단계만 거치면 모두 연결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나와는 상관없을 것 같은 일들이 같은 현실 속에서 벌어지고, 그로인해 생기는 작은 파장에도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는 우리는 어쩌면 복잡한 현재에 무관심한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법도 마찬가지다. 생활에 기본적이고도 필요한 법률상식을 알고 있다면 일상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모르는 법은 우리를 그냥 지나치고 오해와 편견을 겪을 수밖에 없다.

오늘은 울산에 위치한 법무법인 우덕의 최정운 변호사를 만나 어렵게만 생각했던 법에 대해 궁금증을 해결하고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통해 복잡다단한 문제도 현명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다양한 실무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형사,민사,의료,행정분야 등 법률서비스 제공

법무법인 우덕은 법원과 검찰에서 다년간 수사와 재판을 담당한 전문가들과 다양한 실무경험이 있는 전문변호사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종합법률사무소이다. 사건의 성격과 규모에 따라 분야별 전문변호사들이 형사, 민사 등의 송무업무는 물론이고 내사 및 수사단계에서의 변론, 기업법률의 자문, 각종 서류의 작성과 검토 등 법률문제 전반에 걸쳐서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법무법인 우덕의 대표변호사로 활동중인 최정운 변호사는 수원지방검찰청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중앙지검과 대구, 부산, 창원, 울산 등 다양한 지역에 걸쳐 활동해왔고 대검찰청의 검찰연구관으로도 역임한 이력이 있다. 이에 대해 최정운 변호사는 “그동안 있었던 특수부는 기업이나 공무원의 비리 등 우리사회의 구조적이고 조직적인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검찰이 수사에 나서는 부서이다.

중요기업체 관계자들이나 고위공직자, 지역 유지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맡았었는데 수사자체에 오르는 것으로도 지역자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치밀하고 엄정하게 진행해 왔으며 이러한 수사경험이 명확한 사실관계 규명이나 법률적용, 최선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자산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뢰인을 단순히 사건의 당사자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가족같이 생각하는 마음으로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의뢰인과 변호인 사이에 충분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정운 변호사는 그동안 검찰이나 경찰청의 규모가 큰 인지수사에 관련된 사건들을 많이 맡아 처리해왔다. 인지수사는 사건의 단서를 직접 규명하고 법률적용 해야 하기 때문에 수사과정에서 다방면에 문제점은 없는지를 잘 검토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의뢰인들의 권리를 최대한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으로 작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형사사건의 변호, 각종 민사, 의료 행정 관련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파산회사의 파산관재인으로 일하면서 파산 법인과 채권단 사이의 적정한 청산, 분쟁해결에도 노력하고 있다.

▶ 복잡한 법률문제, 전문가를 통한 정확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대응 이뤄져야

법이라는 전문분야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일반인들은 많지 않기 때문에 막상 형사사건이나 소송을 앞두게 되면 막연한 두려움이나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신속한 대응을 하지 않으면 더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법률전문가를 통해서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수사절차와 처리과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최정운 변호사는 “최근에는 부동산의 매매나 투자원금 반환소송 등이 민사소송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사건들은 부동산광풍이 불었던 2005년도 전후에 시작된 일들이 대부분인데 당사자들 사이에서 원만한 해결을 시도해보다가 결국은 소송으로 나타나고 있는 거 같다. 많은 경우 친분이 있는 관계에서 특별한 계약서나 약정서 없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변호사입장에서는 어느 쪽을 변호하든 쉽지 않은 소송이다.”고 전한다.

또 기왕 소송이 제기되거나 법적인 대응을 하는 경우라면 시작단계부터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고, 소송에서는 결국 서면으로 작성된 것들이 유력한 증거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볍게 메모해 놓은 사소한 자료들이라도 잘 챙겨두면 조금이라도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당부한다.

과거 대형건설사나 각종 하청업체에 대한 비리수사를 펼쳤던 최정운변호사는 “검사로 활동할 때나 현직에 있을 때나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은 사회의 각종 비리에 단속과 처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어야 하고 이를 위한 업무시스템이나 감독체계의 정비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법무법인 우덕은 법률서비스에서 전문적이고 현명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역할도 하지만 사회적 책임도 다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사회봉사활동이나 불우시설에 대한 후원활동도 해오고 있으며 법률정보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한 무료법률상담 등도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혼자의 힘으로는 이루기 힘든 부분들이 생길 때가 있기 마련이다. 전문가에게 적극적인 자문을 구하고 대응책을 모색한다면 복잡하고 어려운 이해관계도 어렵지 않게 해결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해본다.

[도움말]
법무법인 우덕 최정운 대표변호사 (www.wooduk.net)

학력
울산 학성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법과 대학 졸업

경력
사업연수원 24기
수원지방검찰청 검사
대구지검김천지청 검사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창원지방검찰청 검사
대구지방검찰청 검사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부부장 검사
울산지방검찰청 특수부 부장검사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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